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832.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한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한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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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10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발생도 국내 발생 후 사상 최대치를 세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을 충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78명 늘어난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1030명)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05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이에 따라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 수는 832.6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800명 선을 넘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최근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수준에서 더블링(두배)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있을 때다.


지역발생 확진 10명 중 7명 이상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은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757명이 발생하며 전체의 71.8%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제주 15명, 대전 15명,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 중 6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 9명, 서울 5명, 인천 3명, 충북 1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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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3만2947명으로 전날보다 388명 늘었다. 사망자는 612명으로 전날 대비 12명 증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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