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중앙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취소
트리는 예정대로 설치…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점등식을 오는 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점등식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트리의 불빛처럼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남악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군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감염병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겨울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점등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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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점등식은 취소됐지만 남악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트리는 예정대로 설치해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며 “밝은 빛으로 주위를 아름답게 밝히는 트리처럼 군민 모두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즐거운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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