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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연말 해외 온라인 쇼핑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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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등 글로벌 쇼핑 행사 관련 해외직구 사기 주의

전남지방경찰청 전경

전남지방경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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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전국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40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11월까지 전남도내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도 지난해 동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해외직구’를 뜻하는 온라인 직접 구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 행사가 밀집된 연말을 맞아 ‘해외직구’를 이용한 인터넷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직구’를 이용한 사기는 가짜 해외쇼핑몰과 해외 구매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피해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한정판매·특가 할인판매 등을 미끼로 한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판매업체 정보, 구매 후기, 상품평 등을 꼼꼼히 확인이 필요하다.


또 해외쇼핑몰을 위장한 해킹 메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피싱이나 사기 등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url을 직접 입력해 접속하고,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 쇼핑몰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개인 간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경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제작한 ‘사이버캅’ 앱이나 인터넷 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쇼핑몰 주소나 상대방의 계좌번호, 전화번호가 사기에 이용된 사실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구매 후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분쟁 발생 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경찰은 해외사이트를 이용한 범죄라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사이트 접속차단, 피해복구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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