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미래 사회변화 선제적 대응키로
인기 초등 돌봄교실 도입 … 수소경제 대응 전략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돌봄교실 제일 ‘잘나가는’ 서울 중구, 수소 신산업 대책팀 꾸린 전북 완주, 모두 ‘일루와’ 기장으로….


다른 지지체의 사업 중 잘하는 곳은 베껴서라도 배우자는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의 업무 지시에 기장군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기장군은 앞서가고 있는 다른 지자체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 전략을 세우는 2대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일 오전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과장, 5개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보고회가 열렸다.

오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정책에 대비해 선제적인 행정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서울 중구형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긴급돌봄 대란이 일어났을 때 중구는 안정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해 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 정말 바람직한 모델이다”고 평가했다.


또 “인구절벽 시대의 해법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정부와 지자체가 만들어야 한다. 획일적으로 정부, 지자체 사업으로 구분하지 말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상호 윈윈해서 좋은 모델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중구형 돌봄교실 모델보다 한 차원 높은 기장의 여건과 환경에 맞는 모델을 검토할 것으로 강조했다.


서울 중구 모델을 배워 더 업그레이드해서 기장군 내 신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자는 취지이다.


오 군수는 또 “미래형 고부가가치 국가 신산업인 수소경제 육성에 발맞춰 전북 완주군에서 ‘수소신산업팀’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장군도 이를 배워 실정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서 추진하자고 했다.


기장군은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돌봄교실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법적 근거 등을 살펴 기장 맞춤형 돌봄교실의 도입·운영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중구형 돌봄교실은 학교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구가 돌봄교사 인건비 등 비용을 지원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구 직영 돌봄교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AD

기장군 관계자는 “전북 완주군청도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에 대한 완주군의 대응방안을 벤치마킹해 기장군에도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