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기업 유치, 말이산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꼭 실현”
11월 정기조례서 주요 현안 실천 강조
조근제 함안군수는 2일 열린 11월 정기조례를 통해 '말이산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기업유치, 정부의 뉴딜정책에 맞춘 빅데이터 구축 등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사진=함안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2일 진행된 11월 정례조회에서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실현을 강조했다. 또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방안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9월 문화재청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고, 향후 절차를 밟는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조 군수는 “말이산고분군이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오랜 노력 끝에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며 “마지막까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문가 현지실사와 패널회의 등 남은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내년 9월에 예정된 현지실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라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
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도 지시했다. 함안군은 군수의 서한문을 일일이 발송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함안군은 경기침체로 기업의 신규투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잠재 투자자의 발굴 등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각 부서별로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와 투자유치 영상제작, 언론과 SNS 등을 통한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찾도록 요구했다. 함안군은 2025년까지 58조원을 투자해 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 편의 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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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군수는 “지자체 혁신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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