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고병원성 AI 발생…닭·오리 등 30일부터 수입 금지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네덜란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해 네덜란드산 닭, 오리 등 가금육의 수입을 30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금지는 네덜란드가 남동부 헬데를란트주 소재 육계농장에서 HPAI(H5형)가 확인됐다고 전날 29일 네덜란드 농업부가 발표한데 따른 조치이다.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가금생산물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내에서도 천안시 봉강천, 용인시 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중국, 대만 등 주변국과 유럽에서 HPAI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HPAI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객들이 해외 여행시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에서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해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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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가금농가 차량 소독시설, 축사 보온 등에 대한 겨울철 대비 차단방역 시설 사전점검과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농장 내 방역복 착용 및 외부물품 반입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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