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국 신재생에너지기업 블룸에너지와 SK건설의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의 연료전지 제조공장이 국내에 준공됐다.


기존 업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개발, 연료전지 단가절감 등 산업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0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블룸SK퓨얼셀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식에 참석했다.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국내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을 축하했다.


강 실장은 2022년 수소발전 의무화(HPS) 제도 도입 추진을 통해 정부가 친환경 분산 전원인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연료전지 업계도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의 활용을 확대하고, 수소경제 인프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블룸SK퓨얼셀은 그간 완제품으로 수입하던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국산화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구미공장을 제3국 수출 전진기지로 삼을 비전을 제시했다.


연료전지 분야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블룸에너지 본사 납품을 포함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 참석한 SK건설, SK어드밴스드, 블룸에너지 3사는 울산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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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수소가 아닌 부생수소를 SOFC의 연료로 활용하면 연료전지의 친환경성이 제고되고 향후 그린수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수요기반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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