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국회방송 화면 캡처

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국회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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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구속기소)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폭로한 라임자산운용의 야권 정치인에 대한 로비 의혹에 대해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가 됐고 수사가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반면 검사를 상대로 한 로비 의혹은 보도가 나가기 전까지 몰랐다고 답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야당 정치인에 대한 로비 관련 내용이 총장에게 보고가 됐느냐’는 질문에 박 지검장은 “지난 5월 당시 남부지검장이 총장을 면담하면서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박 지검장은 ‘본인이 직접 총장께 보고했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8월 말에 대검에 정식보고했다”며 “이미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법무부에서 감찰 결과를 토대로 수사 의뢰가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지검장은 검사를 상대로 한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검사 관련 부분은 저희도 당혹스럽게도 발표가 되고 알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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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에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라임 관련 수사와 보고 관계를 표로 정리한 파워포인트(PPT)를 띄우며 박 지검장을 상대로 라임 사건의 보고 여부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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