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블랙핑크·트레져 흥행가도…YG, 4Q엔 2년 내 최대 실적 가능"
이미 창사 이후 최대 음반 판매량 갈아치워
콘서트 투어, 관련 MD 상품 등 매출 성장 기대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122870 KOSDAQ 현재가 49,4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23% 거래량 104,268 전일가 48,8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빅뱅 끌고 베이비몬스터 밀고”…와이지엔터, 하반기 주목되는 이유[클릭e종목] [클릭 e종목]"올 하반기 '슈퍼스타들' 컴백 몰린 ○○엔터" “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랙핑크, 트레져 등의 신보가 인기를 끌며 중국 매출이 늘어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라 콘서트 수익도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분기 매출 58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줄었지만 영업익은 흑자전환됐다. 매출 550억원, 영업익 18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와 비교해도 완연한 회복세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최근 2년 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랙핑크를 필두로 급증하는 음반 판매량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져의 싱글 앨범이 각각 1회, 2회 반영되면서 81만장을 판매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과 비교해도 사상 최대 판매량"이라며 "블랙핑크 정규(100만장) 및 트레져 2회, 송민호 솔로 감안시 앨범 판매량만 173만장이 예상되며 블랙핑크의 중국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음반 판매량은 80만장이었다.
완전한 콘서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에는 매출 3941억원, 영업익 59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매출 기준도 4100억원대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한한령(한국 콘텐츠 제재 정책) 이후인 2017년 연간 매출액이 3500억원인데, 자회사 YG플러스의 신규 사업인 VIBE 매출액(400억원)만 더해줘도 3900억원"이라며 "2017년에는 블랙핑크 음반이 없었던 만큼 블랙핑크/트레져의 앨범 판매량만 더해줘도 이를 충분히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블랙핑크 매니지먼트 관련 매출(투어·출연료·관련상품 등)을 더하면 더욱 규모가 커진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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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6.7% 올렸다. 전날 종가는 4만7600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이 20%대의 감소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케이팝의 앨범 당 판매량은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블랙핑크와 트레져의 음반, 음원 매출 성장은 투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관련상품(MD) 등 2차 판권 성장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필연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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