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7중 추돌사고 … 영화처럼 뒤집힌 차량들
포르쉐 신호위반 과속 주행중 차량과 시내버스·오토바이 들이받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을 일으켜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영화’에서 볼 법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인근 교차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는 없으나,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포르쉐 운전자가 과속으로 달리다 신호위반하면서 승용차를 연쇄 추돌하고 버스를 들이받은 뒤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충돌·추돌 사고로 파손된 차량만 포르쉐, 오토바이, 시내버스, 코란도, 그랜저, 포드, 아우디 등 7대이다.
이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과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고, 다른 5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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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견인을 끝냈으며, 부상자 7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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