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봉교 아치 위 농성 40대, 9시간만에 내려와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14일 오전 8시24분께 서울 성동구 응봉교 아치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9시간 만에내려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0대 A씨는 보험사에서 교통사고 관련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며 다리 위에서 종일 시위를 벌이다 오후 5시25분께 구조됐다.
A씨가 들고 올라간 현수막에는 보험사의 이름과 함께 "없는 과실도 만들고 온갖 핑계를 대며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고산자로 2개 차로의 통행을 통제한 뒤 A씨가 내려오도록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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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를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해 시위를 벌이게 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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