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원장, 임원회의서 주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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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감안해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일단 이달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8일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주문하고 향후 현장검사시에도 비대면 검사기법을 활용하는 등 신축적으로 검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금감원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던 하나금융투자에 대한 종합검사 현장 본검사는 적어도 한 주간 미뤄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지난 12일부터 하나금투에 대한 서면 사전검사를 진행중이다.


금감원이 계획하고 있는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일정도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금감원이 이날 본격적으로 시작한 토스 부문검사는 애초 서면검사 중심으로 계획됐던 터라 별다른 변동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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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장은 이어 "이런 때일수록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감사활동이 독립적인 위치에서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금융회사 감사위원회 및 내부 감사조직이 금감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경영상의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을 고도화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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