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發 군산 12·13번째(전북 49·50번) 확진자 동선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 거주, 성남 확진자(성남 207번) 접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거주하다 군산으로 내려온 모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모녀관계인 군산 12번 A(60대)씨와 군산 13번 B(30대)씨는 서울 영등포구 주민으로 지난달 말께부터 지난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거주해 왔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난 12일 오전 성남 확진자(성남 207번)와 접촉했으며, 15일 분당보건소에서 접촉자 연락을 받았다.
현재 무증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경복궁역 근처 고시원에 머물렀고 지난 16일 고속버스를 이용해 군산으로 내려와 월세집을 구했다.
이후 병원을 방문하려다 선별진료소 안내를 받고 17일 오전 11시 50분께 검체를 채취, 보건소 구급차로 자가격리 장소로 이송된 후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이며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는 역학조사 및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또 방문한 거주지 및 방문 장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등을 조사하고 CCTV를 확인해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11번, 12번 확진자는 성남확진자와 접촉해 보건소에서 접촉자 연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에 내려와 지역 전파를 유발시켰다”면서 “시는 발 빠른 수습으로 동선을 파악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처리를 완료한 상태이니 시민들은 걱정보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또 다른 확산을 방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