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1380만원, 국외시장에선 1만1700달러 선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7시 50분 기준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전날보다 0.42%(5만9000원) 내린 1382만8000원에 거래됐다.
다른 가상통화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체인링크(11.96%), 스텔라루멘(1.64%)은 올랐지만 리플(-2.01%), 비트코인캐시(-1.86%), 이더리움(-1.72%), 이오스(-1.11%), 비트코인에스브이(-3.10%)은 하락했다.
반면 또다른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4%(15만6000원) 오른 1380만800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선 하루 동안 335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상승세다. 체인링크(12.57%), 리플(1.70%), 이더리움(1.21%), 비트코인캐시(0.97%), 이오스(1.56%), 비트코인에스브이(0.15%), 에이다(1.31%), 트론(1.81%)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해외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세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54% 내리 1만1697.47달러에 거래됐다. 다른 가상통화 중에선 테더(0.14%), 체인리크(10.39%)가 올랐고, 이더리움(-0,27%), 비트코인캐시(-1.90%), 비트코인에스브이(-3.80%), 라이트코인(-1.82%)는 내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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