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독재 옆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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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당정청이 그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의논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정부가 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당에서는 나름대로 검토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에 수도권의 인구가 과밀화되고 세종시의 비능률과 문제점이 드러나 그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 당에서 추진하고자하는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행정수도 문제는 2002년 대통령 선거 때부터 거의 20년 전부터 민주당이 소중하게 추진해온 정책”이라며 “그러나 그 정책이 제대로 완결되지 못하고, 헌법재판소 판결로 행복도시라는 반쪽짜리가 마련돼 지금의 세종시가 탄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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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독재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저는 문재인 정부가 독재로 가고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옆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그럴 의도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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