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지역사랑상품권 인기 … "발행 규모 600억으로 확대"
지금까지 386억 발행 92% 판매 소진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김천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8월 1일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과 올해 4월 27일 출시된 김천사랑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지역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 및 카드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소비 진작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8월 1일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과 올해 4월 27일 출시된 김천사랑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김천지역 종이형 상품권(지난해 8월1일 첫선) 330억, 카드형 상품권(올해 4월27일 출시) 56억 등 지금까지 발행된 총 386억원 어치 가운데 92%에 해당되는 356억원(종이형 약 300억원, 카드형 약 56억원)이 판매됐다.
이 상품권은 대규모점포(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나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관내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미용실,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4월말에서 6월말까지 김천사랑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민 대부분이 생필품 구매와 의식주 해결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업이 전체 사용률 중 31.4% 비율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사용율이 17.6%를 점유했다. 이어 주유소(9.1%), 농·축협 직판장(8%), 병원 및 약국(7.9%), 학원(3.2%), 기타(2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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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김천사랑상품권(카드)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발행규모를 600억원까지 확대, 김천사랑 카드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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