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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수혜 받을까, 기대감에 관련주 '들썩'

최종수정 2020.07.13 10:20 기사입력 2020.07.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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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오는 14일 예정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기대감이 지속될 경우,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 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기대감에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17.06% 상승한 3만9450원에 거래됐다.

두산퓨얼셀은 일찍부터 수소정책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해왔다. 지난 달 1일 종가 기준 1만5050원이었던 두산퓨얼셀 주가는 이날 장중 3만9800원까지 치솟으며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두산퓨얼셀 우선주도 동반상승해 전 거래일 대비 10.04%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됐다.


풍력타워 제조업체 씨에스윈드 역시 이달 들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이달 1일 종가 기준 4만2900원에서 7일 장중 5만7200원으로 33.33% 상승했다. 이 시각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됐다.


이외 한화솔루션 (2.21%), OCI (1.99%) 등도 상승했다.

그린뉴딜과 함께 디지털 뉴딜 관련주에 속하는 곳들도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5G, 원격의료 등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뉴딜의 경우 구체안 공개에 따라 수혜업종 및 종목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미국 태양광 및 수소 에너지 관련주 강세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에 관심이 커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생태계를 키우고, 원격교육과 비대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일자리 55만개를 만드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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