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로봇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2시45분 휴림로봇은 전날보다 17.68% 오른 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세계 로봇 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 생산량이 4월 들어 크게 늘었다. 4월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1만9257대로 1년 전 1만2917대와 비교해 49.1% 늘었다. 중국 도시근로자 평균 임금이 상승했고 산업용 로봇 가격은 저렴해지면서 격차가 좁혀지면서 산업용 로봇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면 아래에서 조용히 늘어나던 로봇 투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 협동 로봇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서비스·유통 분야와 무인 키오스크 등 모든 분야에서 로봇에 대한 투자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림로봇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비디오 세가지 핵심기술을 결합한 로봇 ‘테미’를 앞세워 로봇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트워크가 있는 어떤 장소에서든 자동 음성인식 및 대화가 가능하다. 선명한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성능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서비스 및 안내, 에스코트, 배달·운송,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AD

최근 휴림로봇은 ‘테미’를 통해 코로나19 스마트방역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