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초미의 관심사' 치타 "도전 즐기는 편, 연기는 또 다른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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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치타(김은영)가 연기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치타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치타는 래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돌연 신인배우 김은영으로 연기에 도전한 이유는 뭘까. 그는 “솔직히 처음에 겁 없이 시작했다. 막상 촬영을 앞두고는 불안하기도 했지만 결정할 때는 ‘저 할 수 있어요’라고 덜컥 대답했다”며 “늘 도전을 좋아하는 편이다.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어떤 것을 향해 나를 몰아넣는 걸 즐긴다”고 말했다.


이어 “양면적 성향이 있다. 도전하면서도 늘 즐기지 않나. 치타로 경연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도 실험적인 것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왔다. 그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처음하는 연기가 힘들지는 않았을까. 치타는 “연기 연습을 따로 하지는 않았다. 남연우 감독한테 조언을 구하니 처음에는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시더라.(웃음) 그리고 늘 그 순간, 상황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하더라.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랩을 할 때는 늘 표정과 손짓으로 감정을 표현하던 내가 또 다른 언어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출연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인지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 감정이 계속 움직였다”며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때 처음 영화를 봤는데 어제 언론시사회 때 다시 보니 색감, 음악 등이 달라져 새롭게 다가왔다. 개인적인 생각과 추억에 젖어 또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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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 조민수는 극 중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 있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무관심한 엄마 박초미 역을 맡았고, 치타는 그의 딸이자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가수 순덕 역을 맡았다. 5월 2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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