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71050 KOSPI 현재가 251,5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80% 거래량 244,948 전일가 249,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대신 "증권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NH·삼성 목표주가 상향" 가 올 1분기 ELS 헤지운용 손실 등으로 1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이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은 종목이라고 18일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올 1분기 1134억원의 지배주주 순손실을 나타내 시장 컨센서스(97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트레이딩 부문에서 2850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며, 손실 대부분은 ELS 헤지운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초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서 헤지운용 잔고가 작년말 4조1000억원→3월말 4조6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ELS 가치평가에서 타사보다 시장 변화 민감도가 높은 변동성 가정을 사용해 손실 규모가 컸다는 설명이다. 역외펀드 -369억원, 홍콩법인 -177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 -113억원 등 증권 이외 계열사도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나머지 부문은 대체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크게 보면 1분기 대규모 ELS 운용 손실은 사실상 일회성 요인에 가까우며, 4월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회복으로 펀드 평가손실 및 VC 실적도 상당 부분 회복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게다가 일평균 거래대금이 5월 현재에도 15조~20조원 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리테일 수익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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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7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2분기 이후 이익 회복 전망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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