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해 리터당 1,25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10일 서울 은평구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184원, 경유를 리터당 1,018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해 리터당 1,25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10일 서울 은평구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184원, 경유를 리터당 1,018원에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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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49.3원으로 전주 대비 8.4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7원 떨어져 1206.8원을 기록하며 최저가를 찍었다. 서울은 8.1원 내린 1341.6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 가운데 서울이 유일하게 1300원대를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19.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는 1261.3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8.3원 내려 1060.5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으나 여전히 30달러 아래를 맴돌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7.6달러로 전주 대비 1.8달러 올랐다. 4월 다섯째 주부터 2주 연속 상승세로 조만간 국내 주유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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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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