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로 38명 사망…중국인 1명·카자흐스탄 2명 등 외국인 3명 포함
김건 차관보 "중국인 유가족에게 한국 입국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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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싱하이밍 대사는 이천 화재 사고와 관련 한국측에 위문을 전했다. 이번 사고로 건설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38명 사망했다. 신원이 확인된 29명 중에는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됐다.


1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전화 통화를 하고 이천 화재 사고에 대해 한국측에 위문의 뜻을 전했다.

싱 대사는 "지난달 29일 한국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돌발적인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일으켰다"면서 "중국측은 한국측과 같은 무척 슬픈 마음을 품고 있고 한국측에 진심 어린 위문을 표하고 조난자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전하며 부상자가 일찍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싱 대사는 "이번 사고에서 아쉽게 목숨을 잃은 중국 국민이 1명 있다"면서 "한국측이 사후조치를 잘 처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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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차관보는 중국측의 위문을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사고에서 목숨을 잃은 중국 국민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김 차관보는 "한국 정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유가족에게 한국 입국에 대한 편리를 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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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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