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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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80대 환자 3명이 숨졌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자는 147명으로 늘었다.


28일 대구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입원해 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88세 여성이 이날 오전 치료 도중 숨졌다. 치매와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시 차원에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후 대구의료원에 옮겨져 치료받던 환자다.

앞서 이날 새벽 82세 여성도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했다.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로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전일 오후 11시30분께 숨진 88세 여성도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였다. 이 환자는 지난 18일, 22일 진단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양상반응이 나와 대구의료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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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이날 오전 0시 방역당국 기준 144명에서 3명 증가해 총 147명으로 늘었다. 이들 사망자를 감안할 경우 코로나19 80대 환자 치명률은 17%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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