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1차관, 미국·일본·호주 등 외교차관과 7개국 전화 협의…"재외국민 지원 등 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27일 오전 40분 동안 역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외교차관과 전화 협의를 가졌다.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외교차관 전화 협의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야마다 시게오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 프란세스 애덤슨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하르시 시링글라 인도 외교부 수석차관, 부이 타인 썬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외교차관들은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방역 조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재외국민 귀국 지원, 인도적 지원 등 관련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한국 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전반적으로 유지되고는 있으나 최근 해외 유입 증가에 대응해 우리 정부는 입국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가치 사슬을 보호하고 방역과 경제활동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우리 정부가 4월초 개학 등을 목표로 지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국민들의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일상 생활과 조화 가능한 생활 방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집중적인 진단 검사 및 추적 노력은 지속한다는 것이 한국의 방역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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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차관들은 앞으로도 전화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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