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 "줄줄이 연기"…디오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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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예정대로 치를 수 있을 것."


마틴 슬럼버스 영국왕립골프협회(R&A) 사무총장이 20일(한국시간) "디오픈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개최할 수 있다고 본다"고 희망했다. 오는 7월16일 잉글랜드 샌드위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영국 역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상황을 면밀히 살펴 일정에 변동이 생기면 바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4월 마스터스와 5월 PGA챔피언십 등 초반 2개 메이저가 줄줄이 연기된 상황이다. 디오픈(The Open)은 더욱이 윌리 파크가 1860년 초대 챔프에 등극한 이래 벌써 160년의 세월이 흐른 '최고(最古)의 메이저'다. 대회 명부터 독특하다. '골프종가' 영국인들의 자존심이 묻어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이를 존중해 2013년 이후 일정표에 브리티시오픈 대신 디오픈으로 공식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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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세번째 메이저로 치러졌다가 지난해 PGA투어가 메이저 일정을 조율해 마지막 무대가 됐다. 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디오픈 순이다. 1, 2차 세계대전으로 12차례 대회가 무산된 적이 있다. '코로나19'라는 변수를 극복할 수 있을 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해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북아일랜드 로열포트러시골프장(파71)에서 6타 차 대승(15언더파 269타)을 일궈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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