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푸르덴셜 인수 우려에 "보험 괜찮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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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대한 노동조합의 우려에 “보험은 괜찮은 비즈니스”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주주총회에서 김대성 KB손해보험 노조위원장은 "지금 금리가 떨어지고 있고, 앞으로 푸르덴셜생명은 엄청난 금리 역마진이 예상되는데 왜 지금 시점에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려고 하느냐"고 지적하자 윤 회장은 "비가 올때 우산, 장비를 갖춘 충실한 사람들은 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고 답했다.

윤 회장은 "제로금리를 경험한 유럽이나 일본의 생명보험사를 보면 지난해 연말까지 은행보다 압도적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높다. 어려운 환경일수록 뛰어난 회사는 기회가 있다"면서 "보험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고 비즈니스 자체는 괜찮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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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조에서 3연임 목적의 성과 부풀리기용 인수합병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윤 회장은 "전문 실사팀이 실사를 했다"며 "KB금융에 부담이 될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계산을 하지 않고 비딩(입찰)을 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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