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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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자와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 등 서울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추가됐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00명에 이르렀다.


나백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0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내 확진자가 300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확진자 수는 299명이었는데, 오전 사이 1명이 더 추가됐다.


0시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17명 가운데 필리핀에 다녀온 48세 남자 회사원(노원구 거주) 등 6명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발병한 경우였다. 또 6명은 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관련됐다. 나머지 5명은 정확한 아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산발 사례이거나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를 분류하면 구로 콜센터 관련이 91명, 동대문구 동안교회·세븐PC방 관련 20명, 동대문구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더샵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명륜교회·종로노인복지관) 1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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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4명은 이미 퇴원했다.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총 5만4438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5만3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06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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