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연합회, 정부 중기·소상공인 금융긴급 지원 '환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20일 정부가 비상경제회의에서 의결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출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원배 회장은 "추경 통과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경제대책이 나온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특히 골목상권의 붕괴와 지역경제의 붕괴가 도미노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금융지원 처방이 제일 먼저 나왔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근본적인 것은 대출이라는 또 다른 빚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카드매출의 익일 결제와 카드 수수료의 구간별 금액 인상,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종료때까지 부가가치세 50% 인하, 영세자영업자 전기료 인하 등 제도적 지원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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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의 복지 포인트를 비롯해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사랑 상품권의 취급처와 사용처를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발행액 증액 등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동네 슈퍼의 경우 배송 인력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서 온라인 쇼핑과 온라인 배송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미래형 스마트 슈퍼를 위해 정부가 스마트 배송시스템에 대한 지원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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