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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공천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데 이어 최고위원회도 총사퇴 하기로 했다.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안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은 선거일정을 고려해 당헌 부칙 제4조에 의거 신임 지도부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당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 당원 및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미래한국당의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면서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넘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 사무총장은 다만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대위는)아직 논의된 게 없다. 총사퇴와 후임 지도부한테 (당무를) 맡긴다는 것만 결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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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한 대표가 사퇴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원유철 미래통합당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선 원 의원 중심으로 미래한국당의 새 지도부가 꾸려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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