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순번 문제 아직 정리 안돼"…미래한국당 최고위 결국 연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혜민 기자] 비례대표 순번을 둘러싼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18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결국 연기됐다.
미래한국당 측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최고위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당초 이날 최고위는 지난 16일 발표했던 비례대표 명단의 재의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공관위와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고위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1명을 제외하면 수정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며 "공관위하고 내용적으로 이야기를 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저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답이 안 되고 있다"며 "공 공관위원장이 한 명밖에 못한다니까 말이 안 된다. 조절을 해야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되고 회의를 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며 "갈등만 생기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태국 호텔에서 체포된 한국인 의사…한번에 2만원 ...
AD
하지만 전면 수정을 요구하는 통합당과 1명 외에는 수정할 수 없다는 공 공관위원장간의 이견차가 커 빠른 시간 내 문제가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당 자체로 비례대표를 내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