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주한 외교단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주한 외교단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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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유럽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유럽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탈리아에서만 2만4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확인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유럽 여행을 30일 동안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황이다.

김인철 대변인은 "강 장관은 참석 공관장들과 유럽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그리고 이동제한 조치 등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방안, 지역 국가와 협력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3국 외교장관 회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없고 화상회의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장급 협의가 시작된만큼 조속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는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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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국장급회의는 일본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처음에는 중국이 제일 적극적이었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는 데 최근 적극적으로 돌아서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돌아선 배경은) 코로나19 상황과 연동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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