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500억원 유동화 대출
매출 급감에 회사채·ABS 신용도 저하 우려
차입금 상환 부담 확대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상 경영에 돌입한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이 자본시장에서 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과 재무상황 악화로 신용등급까지 위태로워지면서 향후 차입금 만기 대응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은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500억원어치의 대출을 받았다. 만기는 2년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에 빌려준 대출의 원리금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대출 재원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이 원리금을 SPC로 상환하면, 이 자금으로 유동화증권의 원리금을 갚는 방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2월에 만기인 엔화채권을 상환하는 등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은 앞서 2월 하순에 만기 돌아온 51억엔(약 550억원) 규모의 엔화채권을 상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엔화채권의 만기가 도래했으나, 다시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하지 않았다.


문제는 앞으로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이다. 당장 4월에 2400억원어치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를 상환하기 위해 지난 2월 16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8월에 1850억원, 11월에 700억원어치의 회사채 만기가 대기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지난해 9월말 기준 1년 이내에 상환 또는 차환해야 하는 차입금과 유동성장기부채가 4조3500억원에 육박한다. 항공기 리스료를 제외한 일반 금융차입금만 2조6000억원어치다.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해 왔던 자산유동화증권(ABS)에도 이상기류가 감지된다.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ABS 원리금 상환을 위해 초과 담보로 제공한 운임채권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ABS의 담보로 제공한 운임채권이 적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면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317,983 전일가 24,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은 가지급 중단, 현금납입, 추가자산 신탁 등으로 대응해야 한다. 또 신규 ABS 발행시 투자자들이 담보로 요구하는 운임채권이 상대적으로 많아져 ABS 발행을 크게 늘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신용등급까지 추락하면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던 회사채와 ABS 발행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존 회사채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회사채보다 한 등급(노치) 높게 평가해 왔던 ABS의 신용등급도 각각 한 노치 이상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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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업계 관계자는 "매출 급감에도 여전히 ABS의 초과담보가 유지되고 있어 추가 담보요구와 같은 트리거(Trigger)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차입금 만기 대응을 위한 자금 조달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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