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창원시는 BNK경남은행이 '제휴카드 적립기금' 약 1억3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창원시와 경남은행 간 체결한 제휴 협약에 따라 새창원사랑카드, 창원시청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10종별로 1년간 사용한 이용실적의 일정 비율(0.1~0.5%)만큼을 적립한 것이다.
창원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받은 기금 총 11억9900만원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맡겨주신 BNK경남은행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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