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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인하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시큰둥한 모습이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99포인트(1.92%) 상승한 1805.43으로 출발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1770선 안팎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4.68포인트(0.26%) 오른 1776.12를 기록 중이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3003억원, 296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58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는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0,5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1.45% 거래량 785,326 전일가 193,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6,000 전일대비 141,000 등락률 +7.68% 거래량 7,126,921 전일가 1,835,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0,000 전일대비 33,000 등락률 -2.29% 거래량 76,826 전일가 1,443,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문건 유출' 비판하던 삼성바이오 노조위원장, 내부 문건 유출로 고발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2026 PEGS 보스턴' 참가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28,5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1.49% 거래량 825,293 전일가 435,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래미안 일루체라' 홍보관 14일 개관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클릭 e종목]"삼성물산,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49,000 전일대비 101,000 등락률 +18.43% 거래량 1,750,264 전일가 548,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단독]현대모비스 램프 자회사 일단 파업 철회…"고용유지·위로금 지급 합의" 등은 내리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체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5.03포인트(0.88%) 오른 1만7586.08포인트로 출발한 니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6포인트(0.05%) 오른 1만7440.5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앞서 Fed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Fed는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700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


Fed의 적극적인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크게 반응하고 있지 않은 모습인데, 이는 Fed의 금리인하와 자산매입이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내용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주까지 금융시장을 봐도 금리선물시장은 제로금리 인하를 90% 반영하고 있었다"며 "Fed의 부양책이 서프라이즈는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을 급반등시키는 효과가 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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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을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코로나19의 확산세 둔화와 백신 개발 그리고 정부의 강도 높은 재정정책 발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미국 시장을 급반등시킨 것도 트럼프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의 영향이 크다"며 "이는 시장이 그만큼 정부의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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