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9위…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 등극
국내 모바일 게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 절반 차지
넷마블, 올해 캐시카우 역할 기대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활약에 韓中모바일게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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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2,0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2% 거래량 233,067 전일가 41,9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일본서 통했다…PC·콘솔도 흥행 야심작 'A3: 스틸얼라이브'의 활약으로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또다시 한중 모바일 게임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 모바일 게임에 주도권을 뺏겼던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권의 절반을 다시 국내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면서다.


16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15일 기준 A3: 스틸얼라이브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9위,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2일 출시된 이후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선 중국 게임사 릴리스게임즈의 'AFK 아레나' 등이 강세를 보이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A3: 스틸얼라이브가 잃어버린 주도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서바이벌 방식의 배틀로열 형식과 여러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요소가 결합된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첫 번째 융합장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 판호(유통허가권) 문제가 뒷전으로 밀린 가운데 중국 모바일 게임의 공급으로 안방까지 내줘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중국 모바일 게임들의 활약으로 이달 초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권의 절반 이상이 중국 모바일 게임에 넘어갔었다. 하지만 최근 A3: 스틸얼라이브의 등장으로 기존에 국내 자존심을 지키고 있던 리니지 형제, V4와 함께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절반을 다시 국내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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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가 올해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 업계에선 A3: 스틸얼라이브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970억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열 장르의 MMORPG로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라며 "순위가 올라오는 모습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일매출 추정은 이전과 동일하게 5억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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