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소방서에서 소방대원들이 '음압 이동형 들것'을 시연하고 있다. 이 장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데 사용된다.<이미지:연합뉴스>

1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소방서에서 소방대원들이 '음압 이동형 들것'을 시연하고 있다. 이 장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데 사용된다.<이미지: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환자가 63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곽진 역학조사ㆍ환자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중하다고 분류되는 환자가 63명, 중증 분류 환자는 29명으로 중증단계 이상 환자는 92명"이라고 말했다. 소아나 청소년 환자는 없다고 곽 팀장은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위중, 스스로 호흡은 가능하나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거나 38.5도 열이 있으면 중증으로 본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한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4일 중증 이상 단계로 분류되는 환자는 41명이었는데 이후 꾸준히 늘어 열흘 만에 두배 이상 늘었다. 특히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집단인 만큼 방역당국도 위중환자 상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AD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72명이며 이후 추가로 1명이 더 확인되면서 국내 사망자는 이날까지 총 73명으로 집계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