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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인천발 몽골행 운항 임시 중단…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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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몽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우리 항공사에 몽골행 항공편의 운항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노선은 주 6회 운항 중이나 이번 조치로 일주일간 운항을 하지 않게 됐다.

아시아나항공도 주 3회 운항 중인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단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외교부 따르면 우리나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6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코로나19 미발생국에서 14일을 지내고 건강검진을 받은 뒤 입국하도록 하고 있다.

영국, 마카오 등 9개 국가는 한국발 입국자를 일정 기간 격리하는 등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우리 정부에 사전 통보 없이 한국인에 대해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나왔다. 이스라엘은 한국인 입국금지 방침을 한국 측에 전달하기 전인 22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도착한 한국인 승객들을 돌려보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주 4회 운항하던 인천∼텔아비브 노선의 운항을 다음 달 28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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