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통합관제센터 강제추행 피의자 잡은 사연?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 관제 중 강제추행 피의자 포착 후 현장에 전달... 순찰차 현장 출동시켜 피해자 안전 귀가 도운 후 피의자 현장에서 검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가 또 다시 범죄 혐의자를 검거하는게 기여해 화제다,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CCTV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강제추행을 포착, 신속하게 순찰차를 출동시켜 피의자를 검거하게 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10분경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만취 상태로 택시에서 하차한 여성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을 발견, 신속하게 순찰차 출동을 요청했다.
모니터링 요원은 하차 과정에서 택시기사가 지나치게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을 발견, 즉시 녹화자료를 재확인, 피의자가 하차를 돕는 행동을 가장해 피해자 가슴을 수차례 만지는 행동을 확인했다.
관제센터로부터 피해자가 택시에서 하차한 장소와 택시 차량번호를 전달받은 경찰관은 오후 9시25분경 피해자를 발견, 무사히 순찰차에 태워 안전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오후 10시10분경 주변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발견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평소 112 신고 사건 의뢰 뿐 아니라 실시간 관제로도 많은 범죄 상황을 포착, 대응해왔던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하우와 세심한 관제로 자칫지나칠 수 있었던 범죄를 피의자 검거까지 이어지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은평구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은 현재 843개소 2853대의 관내 방범용 CCTV를 관제하며 매년 높은 사건사고 대응 건수를 기록(2018년 4016건, 2019년 4139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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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생활안전 우려지역에 대한 방범용CCTV 설치 뿐 아니라, 이미 설치한 CCTV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관제 및 경찰과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없는 안전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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