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사랑나눔 김장축제'로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나눔 김장축제' 행사를 진행하며 김성현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박정림 사장(앞줄 왼쪽에서 열번째) 및 구시안 여울림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임직원 가족 및 다문화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KB증권 사내 여직원회 '여울림'과 함께 올해로 7년째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김성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70여명과 5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해 김치 10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으며 포장된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KB증권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보다 뜻 깊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관, 한 해 감사인사와 소망을 담은 Wish Tree, 가족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한편 KB증권 여울림회는 매월 납부하는 소정의 여직원 회비 일부로 김장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저소득층 가정 아동 문화나눔 행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