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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올해 최고정책 ‘방역지도 모기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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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구정 베스트 5’ 확정…2위 행복한 복지 7979센터

광주 남구, 올해 최고정책 ‘방역지도 모기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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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19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남구청 모바일 투표 시스템인 남구 엠보팅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정책은 방역지도 활용 모기 제로화 구축 사업이었다고 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방역지도 활용 모기 제로화 구축 사업은 전체 유권자 1380명 가운데 429명(득표율 31.08%)으로부터 표를 받아 올해 남구청에서 추진한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관내 16개동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민원 발생 현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방역지도를 완성했으며, 다수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1권역(양림·사직·월산·백운1·백운2)과 2권역(주월1·주월2·월산4·월산5)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분석 결과를 2020년 사업 계획에 반영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을 준비 중에 있다.


두 번째 베스트 정책으로는 김병내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운영’이었다.


유권자 354명(득표율 25.6%)이 지지한 이 정책은 복지 콜센터 전용 회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수시 상담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7979 福 주머니’ 코너를 신설해 공공 및 민간분야의 다양한 복지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또 주민들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7979 봉사단을 만들어 일상생활 내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단 운영’과 관내 주민 모두가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고 편안한 삶을 유지토록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추진 정책이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마을간 균형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가족사랑 나눔센터 및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호남권 자치단체로는 가장 많은 5건 12개 사업을 유치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5위에 선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우수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22만 남구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각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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