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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중 유리창 금 간 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약 18.7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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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런 머스크 테슬라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있는 테슬라 디자인 센터에서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런 머스크 테슬라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있는 테슬라 디자인 센터에서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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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유리창에 금이 간 시연행사로 망신살이 톡톡히 뻗친 테슬라의 신형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이미 19만대 가까이 예약된 상태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머스크 CEO는 24일(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8만7000건"이라는 숫자를 남겼다. 앞서 "사이버트럭의 주문 건수는 현재까지 14만6000건"이라고 밝힌 데 이어 예약건수를 재차 업데이트한 것이다. 광고와 유료홍보가 없었다고 선을 그은 그는 '내가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주문한 이유'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훌륭한 리뷰"라는 코멘트와 함께 리트윗 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전기로 구동되는 픽업트럭이다. 완전 충전으로 최대 800㎞를 갈 수 있다. 싱글모터, 듀얼모터, 트리플모터 버전 등 세 가지 모델이다. 테슬라는 2021년 하반기 싱글모터, 듀얼모터 인도를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까지 전 모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3만9900달러(약 4700만원)부터다.


다만 사이버트럭은 공개 당시 방탄유리 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금속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유리창에 금이 가는 등 공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머스크 CEO가 "맙소사"라고 외치자, 수석 디자이너인 프란츠 홀츠하우젠은 앞문에 이어 뒤쪽 유리창에도 공을 던졌으나 이 또한 쩍하는 소리와 함께 갈라졌다. 직후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22일 6.14% 하락 마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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