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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캐얼린, 랫클리프, 서멘자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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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캐얼린, 랫클리프, 서멘자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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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노벨위원회는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G 캐얼린, 피터 J 랫클리프 경, 그레그 L 서멘자를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세포가 어떻게 산소의 가용성을 감지하고 적응하는 지를 뒷받침하는 분자 매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랫클리프 경은 현재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옥스퍼드대 프랜시스크릭연구소에 몸담고 있다. 캐얼린과 서멘자는 각각 미국 하버드대, 좁슨 홉킨스대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오래전부터 산소가 생명유지 등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지만 산소 공급량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때 세포가 어떻게 변화하며 적응하는 지를 뒷받침하는 분자 매커니즘은 불가사의했다"며 "이들의 연구는 임신에서부터 암, 상처치유에까지 모든 것과 관련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10일이다.


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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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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