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102兆 굴리는 유럽7위 덴마크연금펀드와 업무협약
260兆 美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연기금과 전략적 파트너십
한경호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과 덴마크연금펀드(PFA)의 최고경영자(CEO) 알란 폴락이 지난 4일 덴마크 코펜하겐 PFA 본사에서 공동투자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사진제공=대한지방행정공제회)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지난해 기준 102조원을 운용하는 유럽 7위 연기금인 덴마크연금펀드(PF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지난 4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덴마크 코펜하겐 PFA 본사에서 두 기관 간 공동 투자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PFA는 1917년 설립돼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관으로 130만명이 가입돼 있다.
행정공제회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PFA가 보유한 유럽 부동산 투자 경험과 정보를 활용해 다른 연기금과는 차별화된 투자를 할 계획이다.
행정공제회가 세계적인 연기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지난 5월 자산 260조원을 운용하는 미국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에 이은 두 번째다.
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유럽 부동산에 대한 PFA의 오랜 경험과, 행정공제회의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만나 강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투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미국과 유럽 연기금 등과 양질의 투자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지난 9월30일부터 6박 8일간 유럽 출장기간 중 알리안츠 RE, 페트리지아, 제이피모간 AM, PGIM, 악사 RA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5곳을 방문해 유럽투자 전략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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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기금 최고경영자(CEO)와 두 기관의 공동 투자 사업에 대해 최종 협의하고 공제회의 유럽 내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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