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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1인당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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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65명 지원…내년 200명으로 확대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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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25일 인천의료원, 인천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부터 인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65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범위 내에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내부터는 대상을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방문건강관리 및 무료이동검진,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장례식장 이용시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강취약 대상자 발굴 및 의료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홍보·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정기 건강검진비율은 61.6%로, 일반주민 80.4%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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