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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 가을대전]폭스바겐 티구안, 넉넉한 실내공간 앞세워 흥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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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할 주인공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가 낙점됐다. 올해 국내 수입차시장의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SUV와 친환경차. 메르세데스-벤츠와 재규어랜드로버, 마세라티, 포드, 폭스바겐 등 수입차 업체는 남은 3개월 주력할 차종으로 일제히 자사 대표 SUV 모델을 꼽았다. 이들이 내세운 SUV가 지닌 또 다른 공통점은 최신 기술을 뽐내는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파워트레인, 완전자율주행차로 가는 과정에서의 최첨단 주행 기술 및 안전 사양, 차와 사람을 하나로 연결하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다. 여기에 4분기에도 이어지는 친환경 바람은 BMW 브랜드가 주도할 기세다. 플래그십 7시리즈에 이어 5시리즈와 SUV 라인업에 신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줄줄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수입車 가을대전]폭스바겐 티구안, 넉넉한 실내공간 앞세워 흥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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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 18일 사전계약 첫날 1000대가량 계약됐다. 지난해 2018년형 티구안 판매 재개 당시에도 인도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티구안의 인기 비결로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 연료 효율성 등이 꼽힌다. 여기에 아테온 출시 당시 최초로 선보인 폭스바겐코리아의 고객 특별 케어 프로그램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제공한 점이 계약을 이끌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MQB 플랫폼 기반의 길고 낮은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개선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4485㎜)은 55㎜, 휠베이스(2680㎜)는 76㎜ 늘어난 반면, 전고는 40㎜ 낮아진 1665㎜다. 트렁크 공간도 최대 615ℓ로 개선됐으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적재용량이 1655ℓ까지 늘어난다.


2.0 TDI 엔진과 7단 DSG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는 34.7㎏ㆍm 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는 9.3초가 소요된다.

디자인은 수평으로 쭉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프로젝션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전면부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측면부에 최초로 적용된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은 후면 LED 리어 램프 상단 부분까지 이어져 정교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신형 티구안에는 첨단 보조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최고 160㎞/h까지 설정 가능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정속 주행을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전 라인업에 기본 장착된다. 아울러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통해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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