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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7호 태풍 '타파' 발생…빠르게 한반도 접근, 주말에 비

최종수정 2019.09.19 07:30 기사입력 2019.09.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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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저압부 현재 위치/사진=기상청

열대저압부 현재 위치/사진=기상청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곧 태풍이 발생해 한반도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이날(19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남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는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순환이 강해져 조만간 제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태풍으로 발달한 뒤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한반도 쪽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러나 발생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상 경로는 미지수다. 변동성이 강해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현시점에선 정확한 예측이 힘들다.

태풍의 진로와는 무관하게 태풍에 동반되는 비구름대의 규모나 강도가 커 일요일인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부 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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