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곧 17호 태풍 '타파' 발생…빠르게 한반도 접근, 주말에 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열대저압부 현재 위치/사진=기상청

열대저압부 현재 위치/사진=기상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곧 태풍이 발생해 한반도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이날(19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남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는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순환이 강해져 조만간 제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태풍으로 발달한 뒤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한반도 쪽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러나 발생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상 경로는 미지수다. 변동성이 강해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현시점에선 정확한 예측이 힘들다.

태풍의 진로와는 무관하게 태풍에 동반되는 비구름대의 규모나 강도가 커 일요일인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부 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