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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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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감지해 신호 바꿔주는 ‘똑똑한 신호등’ 역할

장흥군 청사 (사진제공=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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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연말까지 국도 23호선(대덕읍 신리∼유치면 늑용 구간)의 10개 교차로에 지능형 감응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감응 신호시스템은 방향별 이용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작동원리를 보면 차량의 경우 정지선에 설치된 파란색 검지기를 밟도록 정지선 가까이 정차해야 하며 보행자는 보행자 신호등 기둥에 부착된 적색 램프 보행 신호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바뀌게 된다.


군은 총사업비 8억 9000만 원(국비 7억 6000만 원 군비 1억 3000만 원)을 들여 장흥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완료 후에는 통행체계 변경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현수막 설치, 홍보물 등을 배포 사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감응 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신호 위반 차량이 감소하는 등 교통소통과 안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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