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웃 주민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각 마을 주민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강의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2일 월산면 도개마을을 시작으로 각 읍·면 신청한 귀농인의 자택과 마을회관 등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했고 전입일 기준으로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 10세대를 신청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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