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라이나생명, 18일 고객센터 투자협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용섭 시장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드는 데 앞장 설 것”

광주시청사

광주시청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가 라이나생명과 100석 규모의 고객센터 신설과 광주시민 우선채용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광주시는 오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 투자협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광주시는 라이나생명 고객센터의 인력채용, 투자기업 보조금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라이나생명은 광주에 고객센터 100석 신설 투자와 함께 광주시민을 우선 채용한다.


라이나생명은 2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인 시그나(Cigna)의 한국 내 계열회사로 198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생명보험사다.


라이나생명은 광주고객센터를 전문성이 높은 인력을 채용·육성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중심케어고객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센터는 빛고을고객센터 빌딩 내 위치하게 되며 이달 말 사업을 개시해 단계별로 10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번 라이나생명 고객센터 광주 유치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라이나생명의 광주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뤄진 성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지식서비스산업인 고객센터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 5층·지상 15층의 고객센터 전용빌딩인 ‘광주 빛고을 고객센터’를 준공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수도권 대비 저렴한 임대료, 전국 최고 수준의 행·재정적 지원 등 입지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현재 62곳의 센터에서 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는 성과를 이뤘다.


광주시는 행·재정적 지원 이외에도 상담사 인력양성, 고객센터 한마음 행사, 힐링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의 경영 효율화와 상담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여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혁신과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라이나생명이 보다 나은 도약과 발전을 위해 광주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라이나생명 고객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적극 홍보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고객센터를 광주로 유치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