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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반(反)조국’ 야권 공조 속…경제·안보 행보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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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정치가 안정 돼야…경제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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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민주평화당·대안정치연대 등과의 ‘반(反)조국’ 야권 공조를 추진하는 가운데 경제·안보 행보에 박차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이슈에만 몰두하는 다른 야당들과는 달리 민생·안보 현장 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제3정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모습이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정치가 안정이 돼야 경제가 안정이 될 수 있다”며 “경제인들이 나라를 믿고 기업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나라는 도움은 안주고 겁만 주니까 참으로 걱정”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정부가 예산으로 일자리 만들고, 경제를 어떻게 할 수 있다는 생각부터 바꿔서 규제를 풀고, 인프라를 깔아주고 재정 지원할 것을 해주면 된다”며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겠지만 세제 문제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이날 추석 연휴을 맞아 제505 방공대대도 격려 방문했다. 손 대표는 “우리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평화의 기초는 튼튼한 안보와 국방”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전날에도 임재훈 사무총장·최도자 수석대변인 등과 함께 서울 망원시장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다. 손 대표는 "망원시장 상인들 말을 들으니 작년에 비해 경제가 죽을 지경이라고 한다"며 “나라 살림을 제대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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